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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매일경제]중견기업 핵심 인재 마이스터고가 책임진다
관리자 2013.07.01 1443





중견기업 핵심 인재 마이스터고가 책임진다
 

- 중견기업聯-마이스터고, 27일 인력양성 협약 -





중소기업청은 중견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마이스터고등학교가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양질의 인력공급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와 기업이 가진 역량을 상호 보완하고 학교 교육과 산업현장과의 연계를 강화,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중견기업은 인력난을 덜고 마이스터고는 취업난을 해소하는 윈윈 전략이다.



총 38개 학교 중 내년도 개교 예정인 3개교와 특수목적고인 4개교를 제외하고 31개 마이스터고가 중견련과의 협약에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풀(Pool)을 구축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마이스터고는 기업의 교육수요를 교육과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협약을 토대로 중견기업과 학교간 분야별 1교.1기업 채용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특성화고와 중견기업간의 공동 협력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청년.고학력 실업과 우수인력 부족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학교 교과과정 참여를 통한 우수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성공스토리가 만들어져 우수인력들의 중소.중견기업 기피현상이 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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