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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뉴시스]중소·중견기업R&D예산,경남은2.5불과해
관리자 2013.10.21 1689



중소·중견기업 R&D 예산, 경남은 2.5% 불과해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최근 3년간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예산이 전체 예산의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정감사를 맡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 의원은 21일 경남의 R&D 예산은 16개 시·도 가운데 10위를 차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D 예산은 1조7973억원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R&D 예산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전체 예산의 약70%가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R&D 예산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중소·중견기업이 지방에 비교해 수도권에 많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며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 아젠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국민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행정 중심 복합 도시를 만들고 기업도시,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에 배정된 예산으로는 2012년 기준 637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4%를 차지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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